
A | 导语 山西素有“表里山河”之称,承载着中华文明的深厚记忆。在这片热土上,煤炭储量居全国首位,是支撑国家能源安全的“压舱石”。

B | 文物古建数量居全国第一,被誉为“中国古建筑艺术宫殿”。坐拥531处全国重点文物保护单位,“三普”登记古建筑近3万处,元代及以前木构古建筑518处,占全国八成以上,五台山南禅寺、佛光寺和芮城广仁王庙为国内仅存的3座唐代木建筑;唐代以来壁画达5万平方米,全国最多。 2025年7月,习近平总书记考察山西时强调,要“努力在推动资源型经济转型发展上迈出新步伐”,“山西非煤矿产、农业、文旅康养、生态等资源比较丰富,具备一定的多元发展条件”,指出“重点要抓好能源转型、产业升级和适度多元发展”,“把资源优势更好转化为发展优势”。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유시민 '왕정' 비판은 개념 오류… 선거로 뽑은 당대표인데 왜 왕정인가 - 국힘, 尹어게인 안 되니 '박어게인'? 내란의 바다 건너야지 탄핵의 강으로 돌아가나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 유시민 비판, 사랑의 매 넘어 '몽둥이' 수준… 여권 내부총질 될 것 - 장동혁 직선제 주장이 '사당화'? 당원에게 선택권 주겠다는 것 <조호제 조국혁신당="" 공보국="" 부국장=""> - 조국 '이언주·강득구 지역구 출마'는 예시… 반개혁적 정치인과 경쟁하겠다는 뜻 - 박근혜 연찬회 초청, 장동혁 빼고 정점식이 움직여… 권력싸움 이제 시작조호제>장예찬>하헌기>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조승원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 : 조승원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출연자 : 더불어민주당 하헌기 전 상근부대변인, 국민의힘 장예찬 전 최고위원, 조국혁신당 조호제 공보국 부국장◎ 진행자 > 여의도 3040들의 거침없는 정치 수다, [여의도 쓰리!포!] 시작합니다.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호제 조국혁신당 공보국 부국장과 함께합니다. 세 분 어서 오십시오.◎ 조호제 > 안녕하십니까?◎ 하헌기 > 안녕하세요.◎ 장예찬 > 안녕하십니까.◎ 진행자 > 할 얘기가 많아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대통령 지지율 30%대 진입이라는 뉴스가 나왔는데, 제가 읽어드릴게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4일 실시한 조사 결과인데요.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 긍정 38.9%, 부정 57.9%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십시오. 30%대 진입. 굉장히 위험한 신호죠.◎ 하헌기 > 지지율 추세는 늘 위험한 신호입니다, 내려가는 추세는. 문재인 정부 때 80%대였다가 50%대 이렇게 내려왔을 때 선배들한테 큰일 났다고 하니까 '원래 지지율 내려올 지지율이었어. 그게 너무 높았던 거야' 이러더라고요. 제가 그때 생각한 게 '정신 못 차리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80%였다 하더라도 나머지 30%p의 유권자들이 등을 돌린거지 않습니까? 그럼 왜 등을 돌렸는지를 생각해야 하는데, '원래 양당 국가에선 그렇다' 이런 식으로 나와 버리면 발전이 없거든요. 30% 후반, 40% 적정 지지율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오판인 거고 여론조사 내려가는 거는 무조건 위험 신호로 봐야 합니다.◎ 진행자 > 30%대라는 것도 그렇지만, 낙폭도 그렇지만 떨어지는 속도가 저는 무섭더라고요. 굉장히 짧은 기간에 훅 떨어지던데.◎ 조호제 > 정치인 이재명이라는 사람에게는 매우 생소한 일이죠. 왜냐하면 성남시장 시절부터 혹은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취임 지지율과 퇴임 지지율이 퇴임할 때 지지율이 더 높았던 정치인이에요, 이재명이라는 사람은. 대통령 취임할 때도 그렇게 얘기했지 않습니까? '나는 취임 때보다 퇴임할 때 지지율이 더 높았다, 대통령 지지율도 그렇게 만들겠다'라고 얘기했었습니다. 이재명이라는 정치인 앞에는 매우 낯선 환경이 펼쳐진 거죠. 그리고 더 심각한 거는 민주당 지지율보다도 낮게 나온 여론조사도 있어요, 대통령 지지율이. 그러니까 우리가 정치인을 왜 지지합니까? 정치인은 행동보다는 말이 앞서는 사람들이거든요, 정치인들은. 그 말만 보고 지지자들이 정치인을 신뢰하고 지지하는 거거든요. '뭔가 하겠다'라고 하면 '그래. 저 사람 할 것 같아'라고 지지하는 건데.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건 대통령과 지지자들 사이의 신뢰가 점점 깨지고 있다라는 신호로 좀 받아들여야 되는 거죠.◎ 장예찬 > 저는 반등의 모멘텀이 잘 안 보인다는 게 더 어려운 숙제인 것 같은데.◎ 진행자 > 앞으로도 힘들 것 같다.◎ 장예찬 > 예를 들면 전당대회 때 '명·청갈등'이 심해서 내부 분열 때문에 지지율이 떨어진 거면 통합하면 되잖아요, 해결책이 있어요. 그런 모습을 김민석 대표가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고. 그런데 지지율이 빠르게 하락한 구조적 원인이 '명·청갈등' 같은 내부 어떤 요소보다는 부동산 문제, 그리고 주식 문제. 이런 경제적인 문제가 근본인 것 아닌가. 부동산이나 레버리지 ETF 도입으로 주식이 요동치는 거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잖아요. 이재명 정부 초기처럼 주식이 장밋빛으로 우상향하기는 보기 힘든 그림이고, 일부 상향은 하겠습니다만. 특히 부동산 같은 경우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서울의 민심이 정말 심각하기 때문에 공급 대책이나 부동산 규제 대책을 일부 완화한다 하더라도 한두 달 안에 국민들이 체감하고, 서울 시민들이 체감해서 지지율이 올라가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단기적 문제라기보다는 장기적인 경제 문제의 늪에 빠진 거 아닌가? 이런 걸 해결하기 위해서는요. 부동산 공급은 대책을 내놓아도 한 5년, 10년 걸립니다. 그게 실현되려면. 경제정책의 수장을 단칼에 쳐내면서 인사 쇄신으로 뭔가를 보여줘야 하는데, 김용범 정책실장이나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이나 주식이나 부동산 정책 핵심들을 이재명 정부에선 다 놔두고 있거든요. 1년 반 정도가 지나간 타이밍에 제가 고언을 드리자면 '인사 교체로 우리가 경제 팀 한번 물갈이하겠다. 부동산 경제 믿어 달라.' 이런 메시지 정도는 내보여야만 뭔가 반등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진행자 > 인사 얘기하셨는데, 그런 거는 준비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언제 할지가 관심인 것 같고요. 한꺼번에 할지, 아니면 나눠서 할지 이게 지금 관전 포인트인 것 같고요. 제가 봐도 '국정 운영 동력'이라는 얘기 하잖아요. 국정 운영 동력에는 보니까 세 가지 있는 것 같아요. 첫 번째가 대통령 지지율. 두 번째가 대통령 지지율, 세 번째가 대통령 지지율이에요. 제가 볼 땐 그래요. 이거 외에는 알파 or 오메가인 것 같아요. 대통령이 엄청난 권한을 갖고 있는 것 같아도 이 나라를 끌고 가는 힘은 결국 국민들의 마음에서 나오는데. 국민들 마음 얻기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고, 뭔가 쇄신책은 나올 거라 생각을 하는데. 이런 가운데 유시민 작가께서 '오만한 권력자' 얘기를 했어요, 굉장히 센 얘기를 계속하고 계시는데. 반면에 진보 진영 가운데 백낙청 교수는 '이 대통령이 국정을 잘 하고 있기 때문에 당내 기존 세력이 지금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라는 식의 정반대 취지의 얘기를 하셨는데.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하헌기 부대변인부터.◎ 하헌기 > 두 분 다 동의가 되지는 않아요. 백낙청 선생님 얘기는 이렇게 표현하더라고요. '이번 전당대회를 규정할 때 당내 반란 세력을 당원들의 빛의 혁명 세력이 진압했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그러면 41.5%가 정청래 후보 지지해 버렸는데... 당원도 여론조사까지 포함이지만 총 41.5% 되는 유권자들을 '반란'이라고 규정해 버리면 너무 이거는 과잉이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말씀의 취지는 뭔지 알겠어요. 그렇지만 유권자들이 국정 안정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견제를 선택할 것인가. 이거 중에서 국정 안정을 선택하는 거라고 평가를 하는 게 맞지. '반란, 진압' 이런 식으로 부정해서 보는 건 좀 과한 말씀이라고 생각해서 동의가 안 되고요. 그다음에 '오만한 권력자' 평가를 할 수가 없는 게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전 비평할 때 규정하고, 주장 선언하고, 이런 거를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누군가의 눈에는 '오만한 권력자'로 보일 수 있겠고 누군가의 눈에는 그렇게 안 보일 수 있잖아요. 저는 '소통이 부족했다'는 말은 전혀 동의가 안 되거든요. 전임, 전전임 정부 다 합쳐봤자 1년간 했던 기자간담회라든가, 대국민 소통 숫자를 따져보면 이재명 정부가 훨씬 압도적으로 많고, 모든 걸 투명하게 공개하고 하는데 소통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나? 싶어서 어떤 지점에서 '오만한 권력자'라고 평가하는지 논거와 근거를 대면서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입니다.◎ 진행자 > 제가 유 작가 발언을 쭉 들어보니까 이런 것 같아요. 당대표까지 이른바 '명픽'으로 내리꽂고 하는 것 이런 거를 오만하다. 그에 대해서 '왕정' 표현까지 쓴 것 아니겠어요? 그거는 개념 오류인 거죠.◎ 하헌기 > '왕정'은 뭐냐면 군주가 행정부의 통치권을 갖는 것이 왕정이에요. 지금 왕정인가요? 아니잖아요. 정당에서 후보 공천해서 선거를 통해 유권자가 권한을 위임했는데 왜 왕정입니까? 아예 개념을 오류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고. 당대표를 대통령이 선호하는 것. 이런 것에 대해서 비판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지금까지 모든 대통령들... 심지어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포함해서 자기랑 손발이 잘 맞는 당대표, 여당 대표를 원했습니다. 근데 제도를 비틀거나, 아니면 권력을 행사해서 협박해 가면서 억지로 갈아 끼웠느냐. 아니면 의사표시는 하되 선거에 맡겨뒀느냐, 이 차이인 거죠. 이걸 가지고 왕정이라고 할 것 같으면 그럼 미국 같은 나라는 뭔가요? 미국은 여당 대표라는 게 없어요. 공화당의 대표가 누구입니까? 공화당의 지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거든요. 그러니까 제도의 문제에서 발생하는 걸 갖다가 왕정이니, 뭐니 평가하는 것 자체가 논리적 정합성 있어 보이는 얘기는 제가 봤을 때는 아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진행자 > 당원들의 투표로 결정한 거니까요. 이거를 '왕정'이라고 비유한 거는 저도 좀 지나쳤다고 생각하는데... 조호제 부국장은 '오만한 권력자'라는 표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호제 > 수위가 높긴 했죠. 그 말이 어떻게 나왔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대통령이 중도 실용주의, 혹은 외연 확장을 이야기하면서 내란을 옹호했던 정치인이라든지, 혹은 뉴라이트도 품어요. 근데 '친이재명'을 주장하는 정치인들이 뒤돌아서 함께 싸웠던 진보 개혁 연대를 향해서는 욕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청와대라든지, 정부라든지, 어떤 책임 있는 사람들이 '그러지 말고 우리 함께 해야 된다'. '외연 확장을 하겠다'라면서 보수나 중도로 향해서만 가고 뒤를 향해서 욕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아무런 제어가 없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유시민 작가님은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 같고. 그 부분을 지적한 것 같습니다.◎ 하헌기 > 잠깐만요. 죄송한데 팩트가 일단 아니에요. 비평을 하는 건 좋은데, 청와대에 보면은 정의당 출신 비서관이 있고. 이를테면 민주노총 출신의 노동부 장관이 있고. 도대체 뭐가 보수로만 손을 내밀고, 진보나 우리 진영에서는 아무것도 안 했다는 건가요? 그런 식의 비판을 하려면 사실관계부터 놓고 거기에 대해서 비판을 해야 하는데, 사실관계가 다 오류가 나 있거든요.◎ 조호제 > 이런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중도 보수를 향한 어떤 실용주의 노선을 동의할 수 있어요. 그걸 동의하기 힘든 선이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내란 옹호라든지, 혹은 뉴라이트라든지, 친일 미화라든지. 이런 것들은 같은 진영 내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들잖아요. 거기까지 손을 내밀 거면 왜 그런지에 대한 정확한 설득이 있어야 되고. 그리고 예를 들어서 '친윤' 검사가 민정수석에 앉아요. '친윤' 검사가.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린 정부가 '친윤' 검사를 민정수석에 앉히고 법무부 차관에 앉힙니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거예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실망했다' 이런 취지 아닌가.◎ 장예찬 > 저는 맞은편에 앉아서 두 분이 열띄게 싸우는 모습 보니까 참 훈훈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하헌기 > '친윤' 아닌가요?◎ 장예찬 > 이게 진보 진영의 난맥상을 보여주는 것 같기는 해요. 문제는 유시민이 맞냐, 백낙청이 맞냐가 아니라 백낙청 교수 말은 크게 회자가 안 되는데, 유시민 작가 이야기는 엄청나게 회자가 된다는 거예요. 저희도 윤석열 정부 때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비판하는 건 뉴스거리가 아니에요. 장동혁 대표나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이재명 정부 비판하는 건 뉴스거리가 아니에요, 기사는 되지만. 원래 그래야 되는 사람들이잖아요. 내부에서 뼈 아프게 비판을 하면 윤석열 정부 때는 예를 들어서 이준석 대표나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고 꼬집고 했던 게 훨씬 더 화제가 되고 내부의 동력을 깎아 먹었던 것처럼. 지금 김어준 씨나 유시민 작가나 이런 사람들의 비판이 저는 제3자고, 야당이지만 애정 어린 조언의 수위는 넘어선 것 같아요.◎ 진행자 > 그렇게 보시는 거죠.◎ 장예찬 > 애정 어린 사랑의 매가 아니라 '너 맞아 죽어' 이 정도의 몽둥이 수준으로 때리는 것 같거든요. 이렇게 되면 그 발언의 기저나 어떤 내용들이 다소 옳은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여당 입장에서는 동력을 상실하게 되는 매우 뼈 아픈 내부 총질, 저희 진영에서 유행하는 단어긴 합니다만. 내부 총질이 될 수밖에 없죠.◎ 하헌기 > 우리 장예찬 최고위원은 기억하실 거예요. 뉴라이트라든가 내란 세력 승계 문제다 이렇게 했잖아요. 제가 그분들 지명할 무렵에 정기적으로 같이 방송했었거든요. 그거 가지고 대통령한테 잘못했다고 말하는 사람 제가 별로 본 적이 없어요. 그때 이혜훈 지명했을 때나 강준욱 비서관 지명했을 때나 제가 대놓고 '이거 아닙니다' 그랬단 말이에요. 같이 방송했으니까 잘 알 거예요. 그 당시 조국혁신당이든, 민주당이든 적극적으로 '이거 아닙니다' 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잘못했을 때 비판을 제대로 해놓고 이런 얘기를 하면 제가 말이라도 안 하는데, 본인이 'ABC론' 꺼내다가 비판 받으니까 논점을 슬슬 옮겨가 가지고 이런 얘기들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매우 비겁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조호제 > 그게 아니라 그 당시에는 취임 초기니까 대통령이 하겠다는 거에 대해서 조금 참아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민주당이나 민주 진영이 쌓아온 그동안의 전통과 레거시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김·노·문·이'라 불리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민주당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이나 당원들은 프라이드가 있어요. 우리가 가장 비타협적이고, 개혁적인 대통령 후보를 만들어서 대통령까지 만들었다는 프라이드가 있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을 지금 막 욕하고 떼어내려고 '문조'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과거에 우리가 그러면 당신들이 뉴라이트도 품어주고 내란 옹호자도 품어줄 때 참아줬는데, 욕까지 들어야 해?' 이런 심정이 생기는 게 자연스럽지 않나라는 거죠.◎ 장예찬 > 저는 결국 조합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조합이 뭐냐. 조국혁신당 합당 문제.◎ 하헌기 > 그렇죠.◎ 장예찬 > 거기서 어떤 발생한 갈등의 골.◎ 진행자 > 모든 게 거기서 출발했다.◎ 장예찬 > 조합이 문제예요. 합당 문제 때 기분 상하면서 그전까지는 '명·청대전' 수면 위로 안 올라왔었는데, 그때부터 구'친문'과 '뉴이재명' 사이의 갈등이 막 부각된 거고. 지금도 김민석 대표는 본인이 차기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조국혁신당이나 과거의 '친문' 세력 김어준 씨, 유시민 작가 이런 분들은 문재인 정부 황태자였던 조국 전 대표를 차기로 밀고 싶어 하는 거 같아요, 3자적 시각에서 봤을 때는. 그 문제가 정리가 안 되는 한 이게 중도 보수 진영과 친하게 지내느냐, 과거 진보 인사들을 더 중용하느냐는 다 변두리고, '조합 어떻게 할 거냐, 총선 전에.' 그게 핵심인 거 같아요.◎ 하헌기 > 그게 핵심인 게, 왜냐하면 문재는 정부든 레거시도 있지만 부채도 있거든요. 근데 조국 사태는 부채거든요. 합당이 안 돼요. 저 같은 사람은 동의가 안 되는 부분이거든요. 근데 합당 논의 이전까지는 대통령이 하는 일에 대해서 취임 초기니까 다 옳고 그름으로 따지면 그때부터 잘못됐다고 하는 게 맞죠. 근데 합당이 깨지고 사이가 안 좋아지니까 이유들을 막 갖다 붙여서 찾는 거예요. 그 내용의 타당성이나 논리적 정합성은 매우 떨어지는 얘기들을 할 수밖에 없는 거죠, 일관성도 떨어지고.◎ 진행자 > 얘기 나온 김에 지금 조국혁신당과의 김민석 당대표는 대통합을 얘기하고 있잖아요, 대통합 추진단까지 만들 정도로. 그런데 대통합을 하려면 진보부터 통합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가장 이슈가 되는 게 '조국혁신당과의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할 거냐' 이 부분인데, 신장식 대표는 '잡탕 연대, 이런 건 안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조호제 부국장, 어떻게 보세요?◎ 조호제 > 오해하면 안 되는 게, 민주당이 하려고 하는 거를 '잡탕연대'라고 규정하는 게 아니라 향후에 이것저것 이 사람, 저 사람 다 하면 '잡탕 연대'가 될 수 있다. 만약에 그렇다면, 가정법으로 그렇다면 거기엔 합류하지 않겠다라는 가정법이라는 걸 일단 확실히 해 두고요. 그리고 지난 대선 때 이런 게 있었어요. '광장 대선연합정치 시민연대'라는 게 있었어요. 그게 뭐냐면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민주당. 다 같이 모여서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겠다'라는 결의를 했습니다. 이게 원내 정당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거든요. 원내 정당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고. 그때 당시 했던 게 내란 행위에 대한 완전한 청산을 위한 그 반헌 특위를 설치하자,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선 투표제, 그리고 정치 개혁, 원내 교섭단체 기준 완화 등등의 어떤 약속을 했어요. 다 같이 모여서. 지금까지 이 약속에 대해서 이행하겠다, 어쩌겠다라는 아무런 액션이 없거든요. 그러면 신장식 대표라든지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우리가 과거에 했던 약속이 있지 않느냐. 그리고 그 약속을 하고 조국혁신당 당원들이나, 혹은 국회의원들이 모두 이재명 점퍼 입고 선거 운동 뛰었어요. 그러면 이제 와서 같이 그동안에 우리가 해왔던 약속들을 지금은 완전히 모른 척하고 있는데 '너네들 들어와', 이러면 어떻게 들어오겠느냐는 거죠.◎ 진행자 > 그래서 신뢰 회복 얘기한 거죠.◎ 조호제 > 그 말이 바로 신뢰 회복입니다. 우리가 했던 약속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 다시 하고. 그동안에 다시 진행해 보자. 이런 뜻이죠.◎ 진행자 > 하헌기 부대변인은 어떻게 보세요?◎ 하헌기 > 약속 지키는 게 저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런 거는 해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저는 기본적으로 통합, 대통합 이런 말들에 대해 굉장히 냉소적이에요. 국회라는 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유권자가 지지하는 정당들이 표를 받았으면 국민들을 대의해서 국회에 가서 서로 다른 국민들의 의사를 테이블에 깔아놓고, 싸움도 하고, 협상도 하고, 합의도 하고 그러라고 있는 것이지. 한 정당이 다 쓸어놓고 통합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국민의힘이든, 개혁신당이든, 조국혁신당이든 다른 어떤 국민들을 대변해서 그 정당이 원내에 들어와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정당들이 소수 정당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국회에서 대의제 정치, 정당정치, 의회 정치를 제대로 작동시키는 게 중요하지. 대한민국 지도를 다 파란색으로 물들이는 게 건강하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서 통합이라는 시도 자체가 굉장히 폭력적으로 느껴지고. 이 정치가 제대로 작동하면 그런 얘기가 할 나올 것도 없는 거거든요. 조국혁신당이 합당 논의를 하게 되는 건 생존 문제인 것이고. 저희 당은 세 불리기이지 않습니까? 그게 한국 정치에 그렇게 도움이 되는 일인가요? 잘 모르겠어요.◎ 장예찬 > 제가 촌철살인으로 신조어 공부를 지금 많이 하고 있는데 시간 얼마 없죠? 10초면 됩니다. 지금 조국은 '조합하자.' 합당하자는 거고. 김민석 대표는 '조연이 되라. 그냥 연대해 줄게. 너네 조연이 되라.' 이 싸움 저는 평행선으로 오래갈 거라고 봅니다.◎ 조호제 > 그래서 신조어가 뭔데요?◎ 장예찬 > '조합', '조연' 나름 괜찮지 않나요? '조합'이냐 '조연'이냐.◎ 하헌기 > 장예찬 많이 죽었다. (웃음)◎ 진행자 > 광고 듣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진행자 > 오늘 4부 [여의도 쓰리!포!]로 이어갑니다. 조호제 부국장님. 이 질문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엊그제 기사를 보니까 조국 원장이 이언주, 강득구 이렇게 두 사람을 딱 찍었어요. 그러면서 '이 지역구에는 내가 후보를 내겠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어떻게 받아들이나요? '자객 공천'이라도 하겠다는 겁니까?◎ 조호제 > 일종의 예시죠.◎ 진행자 > 예를 든 거예요?◎ 조호제 > 예를 든 거죠. 강득구 의원이나 이언주 의원 같은 사람. 예시죠, 예시. 여기서 실명을 밝힐 수도 없습니다만, '황, 김, 박, 곽, 박'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진행자 > 갑자기 지금 '황, 김, 박...' (웃음)◎ 조호제 > 조국혁신당이 생각할 때 반개혁적이거나, 덜 개혁적이거나, 혹은 진영 내부의 갈등을 일으키는 분열적 발언을 하는 정치인들을 기준으로. 예를 들어서 사법개혁,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에 대해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준다고...◎ 장예찬 > 그런데 '곽'은 곽상원원밖에 없잖아요. 노무현 대통령님 사위인데, 너무한 것 아니예요?◎ 조호제 > 저는 말 안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볼 때는 그런 사람들보다 조국혁신당이 좀 더 낫지 않느냐라는 취지로.◎ 진행자 > 조국혁신당에는 그런 리스트가 있어요? 그러면?◎ 조호제 > 지금 당장은 있지는 않지만.◎ 장예찬 > 기사감인데요? 조국혁신당의 블랙리스트.◎ 조호제 >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그런 예시를 든 거죠.◎ 진행자 > 예를 든 거다. 그런데 강득구 의원 같은 경우는 딱 그렇게 썼어요. 그다음에 바로 SNS에 '사면 얘기도 내가 먼저 했고.' 그러면서 '지역구 오시려면 오셔라. 하셔라.' 이런 얘기를 했던데. 좀 미묘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헌기 부대변인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하헌기 > 매우 오만한 생각이고, 매우 좁은 얘기고, 소인배스러운 얘기인 거죠. 그러니까 다른 지역은 공천 안 한다는 얘기인가요? 정당이 총선 준비 열심히 해서 전 지역이 공천하도록 노력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자기들이 봤을 때 반개혁적 인사... 본인한테 동의하면 반개혁이고. 아까 전에 1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각 정당들은 각 유권자의 지지를 받아가지고 거기 들어가 있죠. 생각이 다른 사람들끼리 논쟁하는 데지, 나는 무조건 선이고 개혁이고, 나한테 반대하면 반개혁이고. 이런 이분법적으로 보면 안 됩니다. 제가 봤을 때 이언주, 강득구 이 두 분은 조국 대표에 대해서 비난 많이 하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서 반대 많이 한 사람이죠. 뒤끝이 있는 거지 딱히 무슨 기준을 갖고, 공적 기준을 갖고 이런 얘기를 하셨을 것 같지는 않네요.◎ 진행자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우리 지금 장예찬 최고위원이 입이 근질근질한 것 같아요.◎ 장예찬 > 저는 별로 안 근질거리는데요. 너무 재밌는데요.◎ 조호제 > 장예찬 최고 오늘 컨디션이 너무 좋아 보여요. 오늘 앞에 앉아서 만면의 미소를 머금고, 너무 좋아하시네요.◎ 진행자 > 국민의힘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장동혁 체제 오늘이 딱 1주년이 된 거고. 그래서 기자회견도 했는데, 오늘 또 그 얘기 했어요. 당협위원장 직선제, 그리고 당심 얘기 또 했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어떻게 가능해요?◎ 장예찬 > 가능합니다.◎ 진행자 > 현실적으로?◎ 장예찬 > 가능하죠. 왜냐하면 '사당화, 사당화' 거리는데 진짜 사당화를 할 거면 당원들한테 투표권을 안 주죠. 그냥 당무감사로 마음에 안 드는 당협위원장들 날려버리고 조강특위로 그 자리에 자기 사람 꽂는 게 일반적 정치의 방식이에요.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당원들이 선택하라' 당원직선제한다는 건 자기 사람 안 꼽고 당원들에게 인기 있는 사람을 밀어주겠다는 뜻이거든요. 그리고 당원직선제를 해도요. 현역 의원이나 현역 당협위원장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거기서 못 버티고 재신임 못 받을 정도면 정치하면 안 되는 거예요, 사실은. 그래서 명분이 장동혁 대표에게 있기 때문에 의원 연찬회나 이런 행사들을 거치고 숨고르기를 좀 한 다음에 최고위에서 의결을 하면 통과될 가능성이 저는 100%라고 보고 있습니다.◎ 진행자 > 아니 그럼 장예찬 최고 얘기대로라면, 그러면 이른바 물갈이 효과도 없을 수도 있는 거 아니예요?◎ 장예찬 >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당원들이 기대하는 것만큼 물갈이가 많이 될 가능성은 없어요. 왜냐하면 당원들 연락처도 현역 당협위원장만 볼 수 있거든요. 도전자들은 문자 보내고 싶어도 당원 명부를 볼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게 압도적으로 현역들에게 유리하지만 상징적 조치죠. '우리 당의 주인은 국회의원이 아니다. 당원들이다'라는 걸 보여주고. 극소수의, 당원들한테 정말 인기 없는 분들이 있거든요. 예를 들면 지금 부산시당 위원장하고 있는 이성권 의원, 이번에 징계받은 조경태 의원, 대구에 또 징계받은 권영진 의원. 인기 없는 분들만 징계를 받긴 했어요. 그리고 지도부에서 사사건건 반대하는 우재준 의원. 이런 분들은 좀 겁나겠죠. '내가 재신임을 받을 수 있을까? 우리 당협에서?' 그런데 그런 극소수의 진짜 인기 없는 분들 말고는 웬만하면 '친한'계니 대안과미래니, '반장'계니 해도 현역들에게 유리합니다. 그래서 드라마틱한 물갈이 효과가 많지는 않을 거예요.◎ 조호제 > 그래서 가능하다는 거죠. 지금 그럼 장동혁 대표가 왜 이렇게 하느냐. 결국 장동혁 대표는 차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이 조치가 자신의 선거운동이라고 봐야 되는 거죠. 장동혁 대표는 당내 조직력은 약하고 당원들에게는 인기가 많거든요. 그런데 당협위원장을 당원들이 직선제로 뽑는다는 건 당원들이 좋아할 조치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향후에 차기 전당대회에서 좀 유리한 구도를 취하겠다라는 방안으로 보면 되는 거죠.◎ 하헌기 > 제가 조국혁신당에 대해서 비판을 많이 하지만, 그래도 신임 신장식 대표 메시지나 이런 걸 보면 부단히 정책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이런 방향으로 가겠다, 저런 방향으로 가겠다 이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국민의힘 보면 뭘 하고 싶어 하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진행자 > 정책이 안보인다?◎ 하헌기 > 예전에 김종인 비대위원장께서 방송 나와서 했던 말씀인데, 본인이 새누리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가서 소위 흉가를 리모델링 해보려고 정당 정책도 바꾸고. 민심에 다가가는 정당을 만들려고 했더니 보수 정당의 인사들이 왔다고 하더라고요. '보수 정체성을 훼손하는 행위다' 이런 얘기를 했대요. 그래서 비대위원장께서 '보수, 보수 하는데 보수가 뭐하는 게 보수요?' 하니까 대답을 못했대요. 지금도 그러잖아요. 아까 전에 발표한 것 중에 '보수 정체성 어쩌고' 하는 게 있더라고요. 보수가 대체 뭔데요? 지금 당협위원장 직선제든 뭐든 다 좋다 이거예요. 보통 저희가 야당일 때도 그렇고 조국혁신당도 그렇고, 그 당을 통해서 하고 싶은 일이 있잖아요. 입법 과제들을 제시를 하지 않습니까. 당론 법안이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 정책으로 싸우는 걸 본 적이 없어요. '1년 동안 누구를 징계하니 마니', '당원이 주인이네, 맞네' 이런 얘기만 하는 거예요. 구체적으로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을 가지고 어떤 대한민국의 소위 구조를 바꾸려고 하는 것인지. 이런 이야기가 없으니까 이런 것들이 다 공허한 얘기처럼 보이고 권력투쟁으로만 느껴지는 거 아니냐, 이 지적을 드리는 거죠.◎ 장예찬 > 그런데 저희가 부동산 관련해서는 정책을 참 많이 내고 있고, 국민의힘 최고위가 먼저 제안한 뉴홈 관련된 피해자 구제책을 이번에 국토부가 수용하기도 했고요. 나름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시겠지만 정책 이야기는 아무리 많이 해도 기사화가 안 되거나 관심을 못 받는 측면이 있어서. 그러나 원론적으로 방금 하헌기 전 부대변인이 한 저런 지적은 공당들 모두가 새겨 들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정말 맞는 얘기를 하셨어요. 제가 딱 하헌기 부대변인 얘기를 들으니까 생각나는 말이 '정치꾼은 다음 선거만 바라보지만 정치가는 미래를 바라본다'고 했잖아요. 그러니까 미래를 위한 정책을 내야 된다, 이런 얘기인데. 이거는 좀 맞는 얘기 같습니다. 어찌 됐건 간에 오늘 기자회견에서 저는 이거 밑줄 딱 그었는데 '총선 승리를 위해 중진의 희생이 필요하다.' 야, 이거 좀... 중진의 희생. 이거는 좀 뭔가 해석을 해봐야 될 필요가 있지 않아요?◎ 장예찬 > 일단 장동혁 대표가 오늘은 선을 그었습니다만, 원래 모든 선거에는 중진의 희생이 필수적이죠.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한 3선하고 4선 했는데 나라 못 바꿨으면 집에 가야 되는 거 아닙니까? 국회의원 10년 했는데 시장·도지사로 성장 못하거나 대선 후보 안 되면 저는 집에 가야 된다고 봐요.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민주당도.◎ 조호제 > 이 발언을 잘 기억해두시고. 이게 장예찬 최고가... (웃음)◎ 장예찬 > 아니, 왜 시장, 구청장들은 3선 연임하면 못하게 하면서 자기들은 4선, 5선, 6선 계속하고 싶어요? 중진들이라고 해서 딱히 나라의 위기 상황에서 대단한 지혜를 발휘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그래서 저는 국민의힘뿐만이 아니라요. 민주당도 중진 혁신 못하면 안 되고. 모든 정당이 한 10년 국회에서 일하셨으면 고생하셨다. 그런데 10년 동안 국회의원 했는데 대중 정치인이 못 되고, 국민들이 이름 기억 못하는 그냥 유지 정치인이 됐으면 집에 가시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도적으로도 국회의원 3년 이상을 금지시켜야 된다고 보고요.◎ 진행자 > 그래서 '웰빙 정당' 이런 비난을 받기 때문에 이번에 이런 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하헌기 > 저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젊은 또래 정치인이나 실무자들이 가끔씩 '386', '용퇴' 이런 얘기하면서 같이 기자회견하자고 그럴 때 있어요. 제가 뭐라고 하냐면 '난 오상호 선배가 니네들보다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러거든요. '386' 선배들 중에서도 그냥 그 자리만 탐하는 분들이 있고. 선수가 쌓이면서, 경륜이 쌓여서 어른 노릇하는 사람도 있고 그러거든요. 그걸 '나이 들었고 중진이니까 희생이 필요하다' 이렇게 얘기하는 게 저는 잘 동의가 안 되더라고요. 국민의힘이나 저희 당이나 그러겠죠. 나이만 젊은데 더 꼰대스럽고 더 기득권에 기울이고 더 주류만 대변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실제로 원숙하게 정치하는 사람이 있고요. 그 다음에 선배 정치인들 중에서도 어른 노릇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오히려 더 철딱서니 없게 구는 사람들도 있는 거죠. 이걸 꼭 중진을 물러나고, 이렇게 기준을 삼아버리면 제가 봤을 때는 실제로 정치적 역량이라든지 대한민국에 필요한 분, 이런 분들을 제대로 가려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죠. 3선 이상 다 날려버리면 국회의장은 누가 하며, 상임위원장은 누가 하고, 이런 문제가 생기는 거 아니에요.◎ 장예찬 > 필요한 사람이면 한 번 쉬었다가 다시 돌아오겠죠. 영원히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세 번 하고 한 번 쉬었다 다시 할 수 있어요. 오세훈 시장 케이스처럼. 3선 했는데 시장·도시사 안 되고, 당대표나 대통령 안 되고 뭔가 사회에서 쓰임이 없으면 직업 정치인이 된 겁니다.◎ 하헌기 > 저는 선배들 '용퇴론' 보다는 후배들이 자기 실력이 있으면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공평한 운동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정도로 해서 자기 실력이 있으면 밀어내는 거고 아니면 못 밀어내는 거고, 그렇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 저는 가능이나 할까라는 생각은 들더라고요. 영남 중진들. 가능할까요? 그건 모르겠는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조호제 > 쉽지는 않죠. 왜냐하면 그 사람들이 오랫동안 해온 내공이란 게 있거든요. 그리고 선거 앞두고 '중진 용퇴론', 혹은 '중진 물갈이론'은 늘 나오는 이야기기도 하고. 그리고 지금 국회 초선의원 비율이 50%가 넘거든요. 매 국회마다 그랬습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면 국회의원의 교체율이 50%가 넘는다는 거예요. 대한민국 국민들은 국회의원을 생각보다 엄청 빨리 갈아치워요. 하헌기 소장님이나 장예찬 전 최고위원 말하는대로 필요하면 유권자들은 뽑아주고 필요 없으면 떨어뜨립니다.◎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이 얘기 하나 해보죠. 박근혜 전 대통령, 내일 연찬회에 오는 거죠?◎ 장예찬 > 오늘까지 언론 보도를 보면 올 확률이 대단히 높아 보입니다.◎ 진행자 > 대단히 높은 거예요? 오는 걸로 확정된 건 아니고요?◎ 장예찬 > 확정적으로 보도가 나오고 있더라고요.◎ 진행자 >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모든 언론 스포트라이트는 다 박근혜 전 대통령한테 갈 텐데 장 대표 입장에서는 기분이 좀 그렇겠네요.◎ 장예찬 > 그렇지 않아요. 유영하 의원이 어제 다른 라디오에서 인터뷰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장동혁 대표의 단식을 직접 말렸던 것도 장동혁 대표에 대한 우호적인 어떤 기본적 입장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서요.◎ 진행자 > 그 장면은 기억이 나네요.◎ 장예찬 > 아마 오셔서 장동혁 대표나 지도부를 중심으로 통합해서 힘을 모아라는... 장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메시지를 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보고요. 일각에서 민주당이 하도 싸우니까 '국민의힘 요새 덜 싸우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와서 장동혁 대표 불편한 거 아니야?' 이건 좀 '과도한 해석'이라고 가장 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유영하 의원이 어제 인터뷰에서 정리를 해준 것 같습니다.◎ 하헌기 > 무슨 국민의힘이 덜 싸워요. 징계하고 난리를 치고 있는데. (웃음)◎ 장예찬 > 우리 싸움이 거의 끝나가는 국면이라서. 자기들끼리 멱살 잡고 와야 되고 정리가 끝났어.◎ 진행자 >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스스로 다 정리하셨습니다. (웃음)◎ 조호제 > 전혀 아닙니다. 정리 안 됐습니다. 왜냐하면 잘 보십시오. 정점식 원내대표가 '직접 대구 사저에 찾아갔다' 그랬거든요. 장동혁 대표 빼고 간 거예요. 만약에 예를 들어서 민주당으로 이입해 보자고요. 한병도 원내대표가 김민석 대표 놔두고 본인이 평산마을 가서 문재인 전 대통령 만나고 왔다고 하면 어떻게 보겠어요?◎ 진행자 > 그리고 연찬회에 모셨다.◎ 조호제 > 명백히 권력 싸움이거든요.◎ 진행자 > 비유가 싹 들어왔어요.◎ 조호제 > 끝나긴 뭐가 끝났습니까. 하나도 안 끝났어. 이제 시작입니다. (웃음)◎ 진행자 > 내일 이 그림은 상당히 볼 만하겠다.◎ 하헌기 > '윤어게인' 안 되니까 '박어게인' 하는 게 국민들 보기에 별로 좋지 않을 거예요.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3년, 4년을 탄핵의 강을 건너니, 마니. 이런 문제로 얼마나 고생 많이 했습니까? '탄핵의 강을 건너자' 했던 당대표 만들어서 집권하고 났더니만 집권하고 난 대통령이 이번에는 내란의 바다를 만들어 놓는 거 아닙니까? 내란의 바다를 건널 생각을 해야지. 후퇴해서 다시 탄핵의 강으로 돌아가는 게... 이게 무슨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들도 아니고. 별로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장예찬 > 방송 많이 하더니 표현이 좋아졌네요. '연어'도 나오고. (웃음)◎ 진행자 > 지금 음악이 깔려야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하헌기 > 엔딩곡을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들'로. (웃음)◎ 진행자 > 저희 엔딩곡 없어요. 이 얘기 해야 됩니다. 이준석 대표 오늘 사퇴했는데 왜 하필 이 시점에, 그리고 내막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장예찬 > 저는 외로웠던 것 같아요. 개혁신당의 나아갈 방향이나 총선을 앞두고 자당을 하느냐, 합당을 하느냐 측면에서 불화설이 어느 정도 부각됐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이준석 전 대표의 생각과 당의 원내 구성원인 천하람 의원, 이주영 의원의 생각은 달랐던 것 같고 지역구 전략도 그렇고요. 그런 측면에서 본인이 자리를 내려놓은 건데 제가 쓴소리를 좀 하자면 대표 자리에서 예를 들어서 지방선거 직후도 아니고 이견이나, 노선 차이로 내려놓는 게 책임 있거나 지도자의 모습으로는 보이지 않아요. 이준석 전 대표도 85년생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나이로 하면 40대 초반이 됐잖아요. 그러면 과거의 젊은 정치인이 아니라 대선도 출마했기 때문에 중량감 있고 부담을 떠안고 맷집이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군소 정당 대표 자리가 워낙 힘들겠지만 당내의 노선 갈등 이견이 있다고 해서 사퇴하는 방식으로... 어떤 정치적 수를 두는 건 여전히 '젊은 정치인' 안 좋은 의미의 어려 보일 수 있고 가벼워 보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사퇴는 이미 했고 세 명의 원내 의원들이 이준석, 천하람, 이주영 이런 분들이 일주일에 한 두세 번씩이라도 억지로라도 정기적으로 밥 먹고 하면서 치열한 끝장 논의 끝에 노선에 대한 걸 정립해야지. 사퇴해서 각자 개인 플레이하면 점점 더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어요.◎ 하헌기 > 이준석 전 대표 개인이야 고충이 있었겠죠. 작은 정당이고 자원이 없다 보니까 양당처럼 할 수 없었을 거라는 고충이 있었을 텐데. 저는 사퇴 시점은 한참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정당이 선거에서 나가서 그 결과를 받아들면 지도부가 책임을 집니다. 근데 개혁신당은 지방선거에서 완전히 대패했죠. 그냥 대패한 게 아니라 본인이 공천한 사람이 자작극, 이런 거 휘말렸죠. 본인이 책임이 있든, 없든 간에 국민 앞에서 본인 이름으로 공천했던 사람들이 아닙니까? 그러면 저런 일이 불거졌을 때 진작 지도부 사퇴합니다. 보통 양당에서 저런 일 벌어졌다고 생각해 봐요. 그 지도부가 남아날 수 있겠는가. 그런 지점에서 봤을 때는 한참 늦은 사퇴라고 보고요.◎ 진행자 > 사퇴할 거였으면 진작 했어야 됐다. 조호제 부국장 의견도 듣고 싶네요.◎ 조호제 > 저는 할 말이 없는데요.◎ 진행자 > 왜요?◎ 조호제 > 별로 관심이 없는데.◎ 진행자 > 관심이 없어요?◎ 조호제 > 두 분의 이야기로 갈음하시죠. 그전부터 이준석 개혁신당 내부적으로 사이가 안 좋다는 얘기가 좀 있었어요. 어떤 소문이 사실인 것처럼 보이지 않나? 그런 생각은 듭니다.◎ 진행자 > 이번 갈등을 보면 비슷한 측면도 있어요. 왜냐하면 '통합론' 그리고 '자강론'이 충돌했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것도 비슷한 거 아니에요?◎ 조호제 > 그러네요.◎ 진행자 > 그런 갈등이 있을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자강론과 통합론' 그런 관점에서는 어떻게 보세요?◎ 하헌기 > 이준석 전 대표 오늘 입장문 해놓은 거 보니까 '본인은 자강을 설득하려고 했는데'...◎ 진행자 > '실패했다'는 거잖아요.◎ 하헌기 > 그러면 당내 많은 사람들은 통합하고 싶어 한다는 거잖아요. 누구랑 통합하고 싶어 한다는 건지 불분명한데 국민의힘일 거 아닙니까?◎ 진행자 > 그렇겠죠.◎ 하헌기 > 개혁신당을 처음 창당했을 때 자원이나 가치는 다 털어먹는 거잖아요. 내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릅니다만, 솥 안에서 삶기고 있는 개구리처럼 보이긴 하네요.◎ 장예찬 > 저는 개인적, 감정적 불화가 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다 잘 아는 사람들이니까요. 개인적, 감정적 불화보다 더 어려운 게 노선에 대한 갈등입니다. 노선은 감정적으로는 좋은 사이지만 타협할 수 없는 거거든요. 다음 총선을 보수 통합으로 치를지, 자강할지. 그 문제가 사실은 훨씬 더 심각해요.◎ 하헌기 > 그렇죠. 저도 개인적으로야 나쁘지 않지만 노선이 다른 것처럼요.◎ 진행자 >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세 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 | 2018年以来,山西省委、省政府将旅游公路建设作为推动全方位转型、高质量发展的先手棋,在全国率先出台省级旅游公路规划纲要,启动实施黄河、长城、太行三个一号旅游公路建设(以下简称三个一号路)。经过“十三五”攻坚、“十四五”深化,历时七年,投资近千亿元,三个一号路于2024年10月实现全线贯通,总里程1.3万公里,联通全省11市的113个县(市、区)、所有国、省级重点文保单位,976个旅游景区景点以及5630个村庄,率先在全国构建起“城景通、景景通、城乡通”的全省域旅游公路网。 在“十五五”规划开局起步之年,研究三个一号路对全省域转型发展的辐射带动效应,具有重要借鉴价值。这是因为,要持续深入贯彻落实好习近平总书记“适度多元发展”重要指示精神,加快推动全省域转型发展,交通先行仍然至关重要,文旅产业牵动性最大、带动力最强,必须路、景、村、业协同发力、持续推进。 一、从“五维度”看转型升级效应 山西东踞太行,西濒黄河,长城横亘塞上,汾河纵贯腹地,群山大河相拥,尽显表里山河之势。

D | 三个一号路宛如一条金色的纽带,镶嵌在树叶状的山西版图之中,连通了三晋大地名山名水、文物古建、城市乡村、红色根脉、历史和未来。

E | 其产生的转型升级“金边”带动效应,体现在五个维度。 (一)畅游三晋大地的专用路 三个一号路与全省高速公路、国省干线、县乡村公路相衔接,构建起全省域旅游交通运输体系。如果说山西是一个没有围墙的大博物馆,这三条公路就是通往各个展厅的廊道。 黄河一号路规划建设总里程4176公里、主线1238公里,北起偏关县老牛湾村,南至阳城县西哄哄村。以“踏访黄河、文明探源”为主题,串联起忻州、吕梁、临汾、运城4市19个县(市、区)的重要文旅资源和景区景点——黄河与长城握手的老牛湾奇观、碛口古镇的商贸遗风、乾坤湾的壮丽曲流、壶口瀑布的万钧雷霆、古老盐湖的七彩变幻、关公故里的忠义精神。 长城一号路规划建设总里程3995公里、主线1198公里,北起天镇县平远头村,沿外长城向西至偏关县老牛湾村,再向东沿内长城至繁峙县平型关村,向北迂回至天镇县平远头村,形成内外长城环线。以“边塞古风、跨越长城”为主题,串联起大同、朔州、忻州三市,将云冈石窟、杀虎口、雁门关、应县木塔、悬空寺等景区景点一线贯通。

F | 太行一号路规划建设总里程4853公里、主线1159公里,北起繁峙县平型关村,南至阳城县西哄哄村,以“大美太行、天下脊梁”为主题,联通忻州、太原、阳泉、晋中、长治、晋城6市45个县(市、区),五台山、娘子关、百团大战纪念馆、晋祠、平遥古城、八路军文化园、太行百里画廊、王莽岭、皇城相府等景点被巧妙串联,堪称“表里山河”的立体百科全书。 路通了,人来了,山活了。“十四五”以来,山西国内游客年均增长10.4%。2025年全省重点监测景区接待游客12455.1万人次,比上年增长14.8%;门票收入34.9亿元,增长9.1%;经营收入78.8亿元,增长10.5%。2026年“五一”假期,80个重点监测景区接待游客746.5万人次、同比增长7.8%。 当黄河、长城、太行山,还有众多文物古迹以可体验的生活方式呈现,而不是以专家视域需要审视时,认知和传播门槛大幅降低,更容易产生跨文化的共鸣。三个一号路为这种转化创造了前提条件,游客在古村落的窑洞品尝山西面食,在黄河边的民宿体验山西剪纸,在太行山下的农家院聆听山西民歌,寻找真相的种子由此在心里萌发,在潜移默化中深化对山西的认知。 (二)挖掘文化资源的转型路 过去,许多市县一方面长期依赖煤炭资源,形成产业结构的“一煤独大”,导致转型维艰;另一方面拥有众多文物资源,却因交通不便、活化不足,珍贵的文化富矿难以转化为更大发展优势。三个一号路的建成,找准了山西以硬实力提升软实力的突破口,开启了从挖煤炭资源到挖文化资源的转型路。

G | 通过交运、交旅融合,一处处分散的文旅景点资源串点成线,连线成面,打破了市县地域间资源分割壁垒;通过对自然和人文资源整合盘活、保护性开发和创造性转化,将厚重的文化资源优势转化为可感知、可消费、可传播的现代生活体验旅游区。 在挖掘自然景观文化方面,依托14处世界级、141处国家级地质遗迹、8处国家级自然保护区,以及多个国家级森林公园、湿地公园,采用科学解读、场景营造、主动参与等方式,设置地质演化解说牌、建设“云端观景台”、开发森林康养、地质研学、户外探险、摄影采风等主题产品。

H | 比如,永和黄河乾坤湾风景名胜区,凭借黄河蛇曲群地质遗迹、黄河峡谷地貌及黄土高原人文景观,围绕“黄河、黄土、红色”三大主题,塑造特色文旅IP。2026年5月,该风景名胜区成功入选国家林业和草原局发布的《特色生态旅游地典型案例(第一批)》名单。 在挖掘人文景观文化方面,有的把文物古迹活态化,运用VR/AR技术,以场景复原的方式,让静态文物古迹“可感、可玩、可懂”。例如,云冈石窟景区运用3D打印技术复刻佛像文物,让游客近距离“触摸”雕刻细节。2025年,云冈石窟景区接待游客达528万人次,为2019年的近3倍,省外游客占比达八成。有的把历史名人精神化,采取“名人故里+精神提炼+研学线路”的方式,让历史人物“有魂、有料、有共鸣”。2026年五一假期,许多游客在运城关公故里文化旅游景区体验“关公门前耍大刀”,生动还原关公生平经典场景与忠义故事,沉浸式欣赏体验《再现关公》。有的把民族融合故事化。以博物馆为平台,通过互动交流、沉浸式体验等方式,让民族交融史“可见、可触、可共情”。大同辽金元民族融合博物馆,通过260多件套文物,配合AR虚拟技术、裸眼3D等多媒体技术,展示了西京时期大同宗教融合、茶酒文化和瓷器制作,以及衣食住行、丧葬习俗等场景。有的把奋斗精神时代化,创新推出“红色遗址+模拟体验+实景党课”模式,让奋斗精神“可学、可感、可践行”。在长治八路军文化数字体验馆,数字技术还原了平型关大捷等历史场景,游客戴上设备即可“穿越”到战火纷飞的年代,游客中青少年群体占比超60%。 “十四五”期间,全省实现国家级旅游度假区、国家级滑雪旅游度假地“零的突破”,A级景区从237家增至462家,5A景区从9家扩展到12家,全省6947家文旅经营单位、1303家旅行社、1.5万名持证导游构建起全省域覆盖的服务体系。文旅及相关产业增加值占GDP比重保持在5%左右,成为全省经济转型发展新的增长极,成为国内文旅市场的“亮眼选项”。许多景区正在发生新的质变,即从简单“景区游览”走向沉浸式“互动体验”,从“门票经济”走向“产业生态”,从“资源依赖”走向“内容驱动”。 (三)造福乡村百姓的民生路 三个一号路,覆盖了我省绝大部分乡村振兴重点帮扶县、帮扶村和易返贫致贫人口,旅游公路的建成,不仅通了车,更暖了心,极大方便了当地群众的生产生活,成为造福乡村百姓的民生路,被群众亲切地称为“彩虹路”。百姓出行更顺畅,路网连接5630个村庄,其中70%以上位于重点帮扶县。

I | 以黄河一号路石楼段为例,全长75.23公里的主线建设了27座桥梁、197道涵洞,结束了沿黄多个村庄不通公路的历史。原先需绕行3小时的山村,现在20分钟可上主干道。到“十四五”期末,全省实现了30户以上的自然村全部通硬化路、乡镇全部通三级以上公路、68%的建制村通双车道公路的目标。

J | 农村公路优良路率达到82.26%。

K | 乡村环境更宜人,“十四五”期间,建成2800公里旅游公路精品示范段,同步建成一批慢行道、驿站、观景台、特色标志标识等服务设施,涌现出5条全国“最美农村路”“最具人气路”“最美自驾精品路”。公路沿线农村自来水、卫生厕所普及率和生活污水治理率持续提高,建成719个精品示范村。产业增收更喜人,文旅产业既面向市场需求,直接承接消费升级,又引导人流物流资金流和信息流向农村汇聚,带动公路沿线特色农业、乡村旅游、康养民宿、非遗工坊、农村电商等业态获得长足发展。隰县作为全国最大的玉露香梨种植基地,得益于公路贯通之便,鲜果运输时间缩短50%,游客采摘与线上订单激增。

L | 陵川县浙水村盘活29处古院落、200余亩土地,打造古建研学、田园采摘、民俗体验等业态。

M | 省文旅厅认定的300多家非遗工坊,80%位于重点帮扶县,如广灵县“巧娘宫”柳编产品成为非遗IP,订单量连年增长。“十四五”期间,全省三个一号路沿线村庄带动21.4万人返乡创业就业,232.2万人实现稳定增收。全面完成过渡期巩固衔接各项任务,脱贫县农村居民人均可支配收入年均增长8.8%。过去年轻人往外走,是为了“逃离”;现在年轻人往回走,是为了“创业”。

N | 思想观念更开放,在与外来游客的日常交往中,村民更加注重言行举止、环境卫生、公共秩序。陵川县松庙村民宿业主主动学习接待礼仪、提升烹饪技巧、提高卫生标准。孝义市临水村入选2026年全国冬季“村晚”示范展示点。

o | 岢岚县宋家沟村、平陆县部官村等12个村的“村晚”入选全国“四季村晚”示范展示点。 (四)传承革命精神的红色路 山西是一片红色热土,共有革命文物1400余处,抗战时期八路军总部、三大主力师、百团大战、平型关大捷等重大历史事件均发生于此。太行精神、吕梁精神、右玉精神深植三晋大地。三个一号路串联大量红色遗址,成为传承革命精神的红色路。 太行一号路串联起武乡八路军总部旧址、王家峪、砖壁、黄崖洞兵工厂、麻田八路军前方总部、百团大战纪念馆等核心红色景点;长城一号路连接右玉精神展览馆、平型关大捷纪念馆等红色教育基地;黄河一号路串联晋绥边区革命纪念馆、红军东征纪念馆、刘胡兰纪念馆等。 依托红色资源,各地开发沉浸式党性教育、重走“八路军路”“太行少年军校”“吕梁精神研学营”等产品。2025年,长治市持续推动红色景区提质升级,加快基础设施建设和体验内容创新,集革命教育、军事体验、生态观光于一体的复合型旅游线路正在形成。武乡八路军文化数字体验馆已成为红色文旅新标杆。游客不仅可以“穿一身军装,吃一碗小米饭”进行情景体验,更能通过AI技术“对话”历史;黎城县黄崖洞文化旅游区推出《烽火征途》水上演艺秀,让观众在震撼视听中重温烽火岁月。红色基因在体验中传承,红色旅游赋能革命老区加快发展,带动当地餐饮、住宿、农特产品等销量快速增长。“十四五”期间,左权县建成麻田八路军总部片区等6大红色景区,打造12条研学线路,吸引百余家单位设立党性教育基地。中国北方国际写生基地获华北首个“五星级国际认证”,年接待写生人群25万人次,有效地带动农村产业发展和农民增收。 (五)践行“两山”理论的生态路 在国家黄河流域生态保护和高质量发展战略中,山西是“黄河中游重要生态屏障”“关键支撑省份”,被誉为“华北水塔”。三个一号路建设注重与生态修复同步推进,在选线、施工中避让生态敏感区,采用边坡绿化、生态护坡等技术。

p | 如黄河一号公路沿黄段实施“清河行动”与水土保持工程,长城一号公路沿线退耕还林还草,太行一号公路穿行区森林覆盖率提升至35%以上。

q | 三个一号路建成后,绿水青山不再是背景板,正在成为新产业、新业态。依托良好生态,康养旅游、森林旅游、避暑经济发展迅速。忻州市深耕“文旅+康养”,做强森林、温泉、杂粮等五大板块,荣获“中国最佳生态休闲旅游示范城市”称号。2025年,五台山景区接待游客728.05万人次,同比增长5.41%;门票收入82627.47万元,同比增长3.77%;芦芽山景区接待游客158.18万人次,同比增长11.98%;门票收入4655.06万元,同比增长15.62%。长治市主打太行山水旅游品牌。2026年五一期间,壶关八泉峡景区推出欢乐太行谷夜间灯光演艺、主题嘉年华等活动,平顺县依托山水与古村资源,举办山水音乐节、开展古村民俗体验活动,尽显太行山水人文魅力,生动勾勒出“五一”假期文旅市场的热闹图景。晋城市凭借42%的森林覆盖率和“无暑仙境”优势,打造“世界康养示范城市”,到2025年,全市文旅康养产业已形成“一核、两环、两带、多片”的空间布局,“示范区+大景区+百村百院+精品线路”的产品供给体系,以及8种康养模式。凤城康养示范区入选全省首批文旅康养示范区,太行锡崖沟旅游度假区成功创建全省首家国家级旅游度假区。2025年1月至10月,全市旅游接待人次已超2024年全年,达到6200万人次,增幅排在全省第二位,文旅康养产业的知名度、辨识度、美誉度和影响力持续提升。从全省看,随着深入推进“康养山西 夏养山西”建设,到“十四五”末,全省已打造10个县(市、区)文旅康养集聚区和一批文旅康养示范区,拓展了避暑休闲、温泉康养等多元化场景。三个一号路正成为展示山西生态文明建设成果的流动窗口。 实践启示我们,乡村旅游的最大价值不只是简单的增收,其隐形财富更在于多重价值功能,经济功能让百姓增收致富,文化功能让百姓素养提升,生态功能让百姓宜居宜业,社会功能让百姓重建自信。三个一号路为广大乡村实现从封闭转向开放、从依赖转向自主、从边缘转向融合的“三转破圈”提供了有力支撑,更是乡村旅游业功能升级、主体升级和产业升级的可持续内生动力源泉。 二、从“五个一”看决策推动机制 三个一号路将“金边”镶嵌在表里山河之间,带动全省域转型发展,靠的不仅是决心,更是一套行之有效的方法论,可概括为“五个一”。

r | (一)一把手领题接力抓,从高位推动到责任穿透 三个一号路建设在时间上跨越“十三五”“十四五”两个规划期,在空间上覆盖省市县乡村和景区景点,在工作联动上涉及发改、财政、交通、自然资源和文旅多部门。

s | 七年来山西省委、省政府始终坚持领导带头、一把手亲自抓,上下同欲、责任穿透各层级。历任省委书记和省长,一任接着一任干,表明山西决心,展现山西定力。明确“省级统筹、市负总责、县为主体”的建设体制,建立完善“政府主导、交通协调、部门协作”的工作机制,并纳入重大专项抓落实机制和各市年度目标责任考核,推动公路建设由行业行为向政府行为转变。部门协同上,发改优先立项、财政保障资金、自然资源保障用地、文旅同步规划景区开发,形成“各炒一盘菜、共办一桌席”的协作格局;市县落实上,各市、县委书记,市、县长靠前指挥,现场办公。七年间未发生一起因推诿扯皮导致的工程停滞。如2020年疫情期间,工程面临停工风险,正是各级“一把手”亲自坐镇调度,及时解决了材料运输、人员返岗、工程复工等难题。 (二)一张蓝图不偏航,从顶层设计到动态调适 2018年,省委、省政府在全国率先出台《旅游公路规划纲要(2018-2027)》,把旅游公路列为基础性先导性工程,纳入国家资源型经济转型综合配套改革试验区框架。

t | 三个一号路先后被列为“十三五”省级重点工程、“十四五”省级重大改革事项,印发《山西省高质量推进三个一号路建设工作方案》《关于加快推进“四好农村路”高质量发展的实施意见》等。在推进实施中,坚持系统布局,致力打造“专用性、安全性、智慧型、环境友好型”的路网体系,统筹推进主体、慢行、景观、服务、信息五大系统,同步规划一批慢行道、驿站、营地、观景台。 坚持持续推进,制定投融资方案、标准体系、管理机制,避免“边干边看”的盲目性。省政府每年召开工作推进会,一年一个发展主题、一年一个示范标杆,以点带面推动旅游公路建设不断跃上新高度。

u | 坚持动态调适,2020年,山西抢抓交通强国建设试点机遇,开展以三个一号路为重要载体的交旅融合试点工作,把旅游公路的基础设施功能向交旅产业融合方向提升;2021年、2022年两次调整规划,提出提前3年到2024年全面建成。一张蓝图不是僵化“死守”,而是灵活“坚守”。 (三)一个模式聚财力,从政府补助到市场筹资 省委、省政府构建了“政府补助+债券+县级筹措”的多元投融资模式。

v | 在投资构成上,政府补助占28%(省、市财政分担),主要用于主体工程;发行债券占40%,还款期长、利率低;县级筹措占32%,通过财政配套及项目打包等方式吸引社会资本。省市县各级以创新精神推动落地,省市政府“以奖代补、激励先进”,干得越好,补得越多;各县区政府探索“交通+文旅、打包招商”,如太行一号公路陵川段将“公路+康养民宿”打包,引入社会资本2.3亿元;“建管一体、多元筹资”,如石楼县将旅游公路与光伏项目结合,走出了一条“以路养路”的新路子。全省当初的58个国省定贫困县全部按计划完成筹资任务,社会资本参与占比从最初的不足5%提升到20%以上。筹措资金的实践证明,市场能做的,交给市场;政府该保的,也要坚决保住。 (四)一流标准创新规,从无标可依到建章立制 三个一号路建设启动时,国家和行业层面还没有旅游公路建设专项标准。山西没有等靠要,而是主动探索,在全国率先制定了涵盖农村公路建管养运的“3+1+N”制度体系,“3”即以地方标准发布了涵盖主体、慢行、景观、服务和信息五大系统设计指南,标志标识设计指南,智慧信息系统建设指南,填补了旅游公路“智慧化建设”的空白;“1”即一部政府规章,以政府令颁布《山西省旅游公路管理办法》,明确了“谁来管、怎么管、钱从哪来”等关键问题;“N”即多个政策文件,制定了农村公路养护管理办法、旅游公路交通管理指导意见等20余项政策文件,为农村公路可持续发展提供了制度保障。坚持按标准严格施工,工程质量就有了保障。三个一号路交工验收合格率达100%,未发生一起重大质量安全事故。智慧旅游公路平台上线后,游客满意度达92%。没有先例,就创造先例;没有标准,就制定标准。山西为全国旅游公路建设蹚出了一条“有标可循”的新路。 (五)一以贯之提质效,从基础建设到功能升级 七年的建设周期,山西坚持建成一段、运营一段、提升一段,持续推动路网功能实现“三级跳”:1.0版(2018-2020年)重点解决“通”的问题,打造路游融合复合体;2.0版(2021-2022年)重点解决“好”的问题,打造交旅融合共同体;3.0版(2023-2024年)重点解决“强”的问题,推动“路、景、村、业”一体发展。省交通厅始终坚持“月调度、季通报、年考核”机制,疫情期间推出“线上审批”“容缺受理”;广大建设者发扬吕梁精神、太行精神,在高山峡谷、黄土地质灾害区啃下了一个个“硬骨头”。2024年10月全线贯通后,省委、省政府又启动实施了《旅游公路沿线提质增效三年行动(2025-2027)》。2026年2月,省文化和旅游厅与省交通运输厅联合印发《山西省黄河、长城、太行三个一号旅游公路与文化旅游融合发展规划(2026—2030年)》。 “五个一”的内在逻辑清晰而严密,一把手工程解决谁来干,一张蓝图解决往哪走,一个模式解决钱从哪来,一流标准解决怎么干,一以贯之解决如何持续,为资源型地区转型发展提供了可复制、可推广的方法论。 三、从“五个大”看质效优化路径 (一)要不断完善“大路网” 从近两年游客对路网的反馈看,主要问题集中在一些景区景点还有“瓶颈路”甚至“断头路”,有些路段跑半天找不到一个驿站、一个厕所,4G、5G信号有盲区,智慧导览内容概念化,“快进”“慢游”“深体验”还需要不断提升。“快进”要打通“最后一公里”,一方面进一步完善“公铁空”多式联运换乘机制,提升城乡公共交通旅游接驳效率;另一方面在太原、大同等城市加密建设一级旅游集散中心,在重点县(市区)加密建设二级旅游集散中心,实现“下高铁、上专线、进景区”无缝衔接。“慢游”要补齐服务短板,完善“主线贯通、支线延伸、连接线加密”的路网结构。优化升级“山西智慧旅游云平台”,提供在线预订、智能导览、语音讲解、客流预警等一站式服务。推进驿站智能化升级。优化自驾游组织与服务保障。“深体验”要挖掘深度价值,如新增黄河文化深度体验线、长城徒步挑战线、太行地质研学线等。

w | 未来的旅游增长点,不仅要吸引传统观光客,更要拓展研学、康养、户外等市场;不仅是单向提供产品,还要让游客参与内容共创。让游客愿意来、留得下、还想来。 (二)要谋实谋细“大战略” 要把黄河、长城、太行等旅游板块深度融入国家和省级重大战略,嵌入黄河流域生态保护和高质量发展、长城国家文化公园、太行山旅游业发展规划等国家大盘子。主动对接周边省份,推动“黄河金三角”“长城金三角”“太行山旅游协作区”的跨省区合作。实施好《山西省黄河、长城、太行三个一号路与文化旅游融合发展规划(2026-2030年)》。要进一步提升山西文物资源价值。建议省委、省政府积极争取中宣部等部门在山西创设“中华文明探源太原论坛”,主题围绕“文化根脉、山西实证”,每年设置相关专题,采用“主论坛+分论坛+配套活动”模式,编制年度报告,以此服务中华文明探源工程,激活山西文物资源价值,提升山西文化影响力,让“能源低碳太原论坛”与“中华文明探源太原论坛”成为推动山西经济转型发展的“双引擎”。要加快全省域旅游多业态融合发展,以“通”促“融”,拓展跨市跨板块的“大环线”,打破各市县习惯于各自为政、旅游产品以县市为界的“小圈子”,三大板块统一规划、统一营销、统一服务标准。从晋北的长城雄关到晋南的黄河古渡,从晋中的晋商大院到晋东南的古堡秘境,让山西文旅资源从“散装”变成“整装”,从“各自为阵”转向“全域联动”。 (三)要厚植根脉“大文化” 如何改变目前不少文物资源“有说头、没看头”“有文物、没故事”的窘境,“黑神话悟空”“浪浪山小妖怪”带火山西文旅给我们以极大启示,即要提升文化转译能力,知文物之形,懂文化之魂,才能做深文化底色、做强文旅IP、做出山西特色。

x | “大文化”要做的,就是让文物从“需要理解的价值体系”转化为“可轻松体验的生活方式”。实践路径上,注重用创意唤醒资源遗产、用转译具象抽象文化、用焕新再造传统元素,推动旅游资源向产品转化、产品向产业转化。 文化活了,旅游就活了;文脉深了,发展就稳了。根脉文化要“活”起来。陶寺遗址、晋南尧舜文化、西侯度遗址等实证了中华五千年文明。建议沿黄河一号公路打造“华夏文明溯源”研学廊道,在行走中完成一次华夏文明寻根。

y | 开发“考古体验营”“史前生活模拟”等,让青少年在挖陶片、钻木取火中感知历史。

z | 古建文化要“动”起来。建议把分散的古建精华利用数字化技术改造为主题游径。

| 例如,把应县木塔的数字化展示延伸为“木构建筑主题游”,把佛光寺、南禅寺与五台山整体创意为“大唐遗韵”古建游。还要推动AR/VR技术在更多的重点文物景点落地,把斗拱“拆给你看”、让壁画“动给你看”。

| 红色文化要“火”起来。红色文化不能只挂横幅、讲大课,要让青少年愿意来、坐得住、有收获。比如,以八路军总部旧址、黄崖洞兵工厂、平型关大捷纪念馆等为核心,打造“红色研学+党性教育+乡村旅游”融合产品。借鉴武乡八路军文化园运营模式,在三个一号路沿线再布局多个沉浸式红色教育营地。晋商文化要“讲”出来。

| 《又见平遥》是讲好晋商故事的经典案例。应把平遥古城和众多晋商大院的故事讲深讲透,才能让晋商的诚信精神转化为游客可体验可消费的产品。还可开发“晋商小掌柜”亲子体验营等产品,让游客在角色扮演中理解“以义制利”的商业伦理。

| (四)要开发建设“大景区” 从现状看,山西的世界文化自然遗产只有3处,5A级景区仅有12家,“黄河人家”“长城人家”“太行人家”辨识度还不高;许多好的景区资源,由于规划、建设和管理层次不高,游客体验感较差,效益较低。解决这些问题需要从大景区建设入手,提升辐射带动力。

| 开发建设大景区,要以黄河的“渡口文化”、长城的“关隘文化”、太行的“八陉文化”为重要坐标,以历史文化故事、重大历史事件为主线,把沿线重点资源有内涵地串成有整体竞争实力的文旅生态大景区。黄河旅游片区应以壶口、碛口、风陵渡、大禹渡等为重点,加大壶口瀑布、运城盐湖等申遗支持力度,早日填补晋南世界文化遗产空白。

| 建设黄河渡口文化博物馆,开发仿古渡船体验、船工号子等项目。

| 结合黄河国家公园建设、“一泓清水入黄河”工程,加强生态保护与生态旅游开发。长城旅游片区应以雁门关、娘子关、偏头关、杀虎口等关隘为重点,通过实物、场景复原、多媒体再现等手段,在长城内外呈现游牧文化与农耕文化以及多民族融合场景。开发长城徒步穿越、烽火台露营等体验项目。太行旅游片区应以我省境内太行五陉为重点,加快沁河流域古堡群申遗进度,填补晋东南世界文化遗产空白。建设徒步、骑行、攀岩等户外运动线路,开发地质研学产品。建设多个国家级康养旅游度假区,把太行一号路沿线打造成“北方避暑康养第一长廊”。 (五)要培育引进“大主体” 没有“大主体”,难有“大产业”。山西文旅市场主体“小散弱”是硬伤,国内大型头部旅游企业落地山西的项目还不多,不少本土企业缺资金、缺运营能力、缺品牌意识,占据好资源但却没有形成大产业。要提升景区规划级次,整合优质的文旅资源,要由省市主导,按国际水准、一流标准编制规划,严格限制县乡无序规划和开发。由旅游规划专家、文化学者、市场营销专家组成高水平团队,深入调研三大板块资源特色与市场需求,为“大主体”落地提供智力支撑。要扶持引进头部企业,成熟的文旅大主体,应有实力,拥有开发全过程的融资能力;有经验,善于不断创新产品、服务和营销;善整合,能把农文旅康体等业态有机融合。支持山西文旅集团通过兼并重组、资产整合,做大做强。面向国内外头部文旅企业精准招商,打造文旅航母。 结语 一条路,承载了太多期待,也回应了太多期盼。三个一号路的建成,是山西交通史上的里程碑,是资源型地区实现全方位转型、高质量发展的标志性工程。以“路”为媒,链接起山与人、城与乡、历史与未来,深刻改变着山西对外形象,深藏的文物走向中外,厚重的文化植入人心,山水资源成为富民资本,红色精神代代相传,革命老区倍添振兴底气。实践证明,资源型地区转型,需要壮士断腕的决心,更需要久久为功的定力;需要顶层设计的智慧,更需要真抓实干的作风;需要有为的政府,更需要有效的市场。

| 实践也启示我们,路是走出来的,是可以改变命运的。

| 当一条路与一片土地的历史、文化、生态、民生深深嵌套,就成为有温度、有脉动、有希望的全省域振兴之路。

| 作者:刘志杰 郭建功 李宏亮 高瑞明返回,查看更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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